한국투자證, 1분기 흑자전환…브로커리지·자산관리 부문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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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당기순이익 262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인 2022년 4분기 대비 171.5%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영업수익)은 직전 분기 대비 179.1% 증가한 8조 2291억, 영업이익은 287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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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1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당기순이익 262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인 2022년 4분기 대비 171.5%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영업수익)은 직전 분기 대비 179.1% 증가한 8조 2291억, 영업이익은 287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시장 상황에 따른 효율적 대응과 고도화된 리스크관리로 사업 부문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환경의 회복과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 확대에 힘입어 브로커리지(BK) 부문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며 "자산관리(AM) 부문에서는 투자자 니즈를 반영한 우량채와 발행어음 등 양질의 상품 공급으로 개인고객 자산이 많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금리하락 등 우호적인 시장환경이 조성되며 운용 부문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통해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하고 디지털 혁신을 강화하며 시장 변화에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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