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김고은→이종석·찬열‥어린이날 앞두고 ★들 기부 행렬[종합]

장다희 2023. 5. 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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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배우 박보영, 김고은, 이종석 가수 찬열 등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5월 4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측은 박보영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1억 원의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2014년부터 꾸준히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이종석이 기부한 1억 원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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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다희 기자]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배우 박보영, 김고은, 이종석 가수 찬열 등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5월 4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측은 박보영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1억 원의 지원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금액은 어린이병원 내 발달센터 예술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보영은 2014년부터 꾸준히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치료기, 에어컨,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품 후원과 환자 의료 지원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김고은은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져온 김고은의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

김고은은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소중한 쓰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행하는 작품 활동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종석도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4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이종석은 가정의 달인 만큼 모든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난 3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종석이 기부한 1억 원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지난 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이 더해져 더욱 의미가 깊다.

그룹 엑소 찬열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랑의달팽이는 이날 "엑소 찬열이 청각 장애 아동 지원을 위해 2000만 원을 기부했다"며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청각장애 아동 2명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찬열은 2021년 1월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을 시작하면서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정기후원으로 매달 나눔을 실천, 이번 후원까지 4차례의 추가 후원을 진행했다.

찬열은 "어린이날을 맞아 청각장애 아동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수술을 받은 아이들이 소리를 듣고 세상과 소통하며 건강하게 자라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진=뉴스엔 DB, BH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장다희 diamond@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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