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입대’ 카이, 엑소 완전체 활동 급제동 [이슈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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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한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3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되었다"고 갑작스러운 카이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카이의 입대로 엑소 완전체 활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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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갑작스럽게 입대한다.
긴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지나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고 있던 엑소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3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되었다”고 갑작스러운 카이의 입대 소식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카이 입대에 엑소는 물론 팬들까지 날벼락을 맞았다.
데뷔 11주년을 맞은 엑소는 지난 1월부터 올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던 상황이다. 지난달 8일, 9일에는 약 4년 4개월 만에 엑소 완전체 팬미팅을 진행해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팬미팅에서도 엑소는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고 열심히 달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2023년도 저희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엑소는 시우민, 수호, 찬열, 첸, 디오, 백현이 군 복무를 마쳤고 1994년생 카이와 세훈만 국방의 의무가 남은 상황이다. 카이와 세훈의 군 복무로 또 한 번의 군백기를 겪게 될 엑소에게는 이번 완전체 컴백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기회였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카이의 입대로 엑소 완전체 활동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그 뿐만 아니라 카이가 속한 그룹 슈퍼엠도 올해 완전체 컴백이 불투명해졌다.
카이 역시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카이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나 군대 간다. 시간 빨리 간다. 이번에도 시간은 금방 갈 거다. 준비한 게 많았는데 못 보여줘서 아쉽다. 어쩔 수 없었다. 속상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 카이가 어디 가겠나.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 언제든 보여줄 수 있다. 가기 전에 얼굴이나 봤으면 좋겠다. 보고 싶을 것 같다. 지금도 보고 싶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카이의 입대를 두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병무청은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지에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라고 입영 연기를 하지 못한 사유를 밝혔다.
그러나 병무청 측은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현행 입영 규정상 총 5회의 입영 연기가 가능하다. 이 중 2회는 ‘기타 사유’로 연예 활동이 이에 포함된다. 나머지 3회는 질병, 취업 등으로 입영 연기를 할 수 있다. 법이 아닌 규정이었기에 그동안은 해석의 차이를 두고 유연하게 운용되어 왔다.
병무청이 본청과 각 지방 병무청 간의 ‘해석의 차이’를 바로 잡는 과정에서 카이의 입대가 결정 됐다. 일각에서는 엔터테인먼트 베테랑 SM엔터테인먼트도 당황한 갑작스러운 입대가 최근 불거진 빅스 출신 라비, 래퍼 나플라 등의 병역 면탈 혐의가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예정된 엑소 활동에 대한 내용을 정리 중인 상태다. 카이 입대로 인해 세훈의 입대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타게 엑소 완전체 컴백을 기다렸던 엑소 팬들의 한숨만 늘어간다.
(사진=뉴스엔DB, SM엔터테인먼트)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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