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단군전서 어천제 봉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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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4일 단기 4356년 어천절(御天節)을 맞아 증평읍 단군전에서 어천제를 봉행했다.
증평단군전은 광복 직후 지역주민들이 일본 신사(神祠)를 철거하고 1948년(단기 4281년) 5월 27일 그 자리에 국조 단군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했다.
군은 2004년 4월 단군전을 증평군 향토유적으로 가장 먼저 지정했다.
충북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올해 증평군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과 꿈나무축구클럽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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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4일 단기 4356년 어천절(御天節)을 맞아 증평읍 단군전에서 어천제를 봉행했다.
초헌관은 이재영 증평군수, 아헌관은 김장응 증평문화원장, 종헌관은 김재룡 봉찬회 감사가 각각 맡았다.
증평단군전은 광복 직후 지역주민들이 일본 신사(神祠)를 철거하고 1948년(단기 4281년) 5월 27일 그 자리에 국조 단군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했다.
이후 봉찬회 주관으로 해마다 어천제(음력 3월 15일)와 개천대제(10월 3일)를 지낸다.
군은 2004년 4월 단군전을 증평군 향토유적으로 가장 먼저 지정했다.
◇증평군체육회, 어린이축구교실·꿈나무축구클럽 개강
충북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올해 증평군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과 꿈나무축구클럽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축구 꿈나무를 일찍 발굴해 우수선수 저변을 확대하고,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과 협동심, 사회성을 키운다는 취지다.
이번 축구교실은 지역 초등학생 4~6학년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주 월·수·금·토 스포츠센터 풋살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꽃 달아드리기 행사
충북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4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 35개를 증평군 평생학습관 성인 검정고시반 노인들에게 달아 드리는 응원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증평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은 물론 검정고시 지원과 자격증 취득 지원, 자립 지원과 직업지원형 사업 등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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