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 단군전서 어천제 봉행 등

강신욱 기자 2023. 5. 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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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4일 단기 4356년 어천절(御天節)을 맞아 증평읍 단군전에서 어천제를 봉행했다.

증평단군전은 광복 직후 지역주민들이 일본 신사(神祠)를 철거하고 1948년(단기 4281년) 5월 27일 그 자리에 국조 단군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했다.

군은 2004년 4월 단군전을 증평군 향토유적으로 가장 먼저 지정했다.

충북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올해 증평군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과 꿈나무축구클럽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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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4일 단기 4356년 어천절을 맞아 충북 증평군 증평단군전에서 봉행된 어천제에서 이재영 증평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잔을 올리고 있다. (사진=증평군 제공) 2023.05.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4일 단기 4356년 어천절(御天節)을 맞아 증평읍 단군전에서 어천제를 봉행했다.

초헌관은 이재영 증평군수, 아헌관은 김장응 증평문화원장, 종헌관은 김재룡 봉찬회 감사가 각각 맡았다.

증평단군전은 광복 직후 지역주민들이 일본 신사(神祠)를 철거하고 1948년(단기 4281년) 5월 27일 그 자리에 국조 단군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했다.

이후 봉찬회 주관으로 해마다 어천제(음력 3월 15일)와 개천대제(10월 3일)를 지낸다.

군은 2004년 4월 단군전을 증평군 향토유적으로 가장 먼저 지정했다.

◇증평군체육회, 어린이축구교실·꿈나무축구클럽 개강

[증평=뉴시스] 어린이축구교실 개강식. (사진=증평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는 올해 증평군생활체육어린이축구교실과 꿈나무축구클럽을 개강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축구교실은 축구 꿈나무를 일찍 발굴해 우수선수 저변을 확대하고,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과 협동심, 사회성을 키운다는 취지다.

이번 축구교실은 지역 초등학생 4~6학년생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매주 월·수·금·토 스포츠센터 풋살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꽃 달아드리기 행사

충북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4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 35개를 증평군 평생학습관 성인 검정고시반 노인들에게 달아 드리는 응원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증평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은 물론 검정고시 지원과 자격증 취득 지원, 자립 지원과 직업지원형 사업 등을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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