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전생슬’ 컬래버 재오픈

에픽세븐 컬래버레이션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과 일본 유명 지식재산권(IP)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이하 전생슬)’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을 다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에픽세븐’과 ‘전생슬’의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2021년 10월 최초로 선보인바 있다. 올해도 ‘리무루’, ‘밀림’ 등 컬래버레이션 한정 영웅의 소환 이벤트와 특별 서브 스토리 ‘솔라이유 요리대전’을 만날 수 있다. 신규 컬래레이션 영웅 ‘베니마루’와 ‘밀림’ 및 ‘슈나’의 전용 장비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8일까지 영웅 ‘리무루’와 ‘밀림’의 한정 소환 이벤트가 진행된다. ‘리무루’는 ‘전생슬’의 주인공으로 원작에서 다른 사물을 삼켜 능력을 흡수하는 ‘슬라임’의 특징을 기술에 반영했다. ‘리무루’는 상대방의 강화 효과 2개를 복제해 아군 전체에 부여할 수 있으며 아군 전체의 강화 효과 수에 비례해 높은 고정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밀림’은 전생슬 세계관의 최강자 중 하나로 엄청난 힘과 대비되는 귀여운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에픽세븐’ 속에서는 적 전체의 은신을 해제하고 뛰어난 회피능력을 가져 은신 효과를 가진 적 영웅을 상대하기 용이하다.

컬래버레이션 기념 출석 이벤트와 서브 스토리를 통해 누구나 획득할 수 있는 영웅 ‘슈나’는 활용성이 더욱 강화됐다. 3번째 스킬인 ‘혼수의 향기’의 사용 조건이 완화됐으며 공격력 감소 효과가 추가로 더해졌다. 1번째 스킬인 ‘마소 폭발’ 역시 생명력 회복 대상이 아군 전체로 확대됐다.

‘리무루’, ‘밀림’, ‘슈나’가 솔라이유 영지에서 열리는 요리 축제에 참가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실마리를 찾는 내용을 다룬 서브 스토리 ‘솔라이유 요리대전’의 보상도 확대됐다. 이용자들은 서브 스토리 플레이를 통해 ‘슈나’와 한정 아티팩트 ‘천의무봉’, 새롭게 추가된 ‘밀림’과 ‘슈나’의 전용장비 2종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또 오는 25일까지 총 7일간의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영웅 소환권과 각종 강화 재료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영웅 ‘슈나’와 아티팩트 ‘천의무봉’도 받을 수 있다.

‘전생슬’은 지난 2014년 일본 라이트노벨로 최초 등장해 애니메이션, 코믹스 등으로 확대되며 인기를 끌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정재훈 이사는 “약 1년 반 만에 글로벌 정상급 IP ‘전생슬’과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을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최초 컬래버레이션보다 더욱 확대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기존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 모두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