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도담소에 어린이 웃음소리 가득..오늘만 같길"

김아라 2023. 5. 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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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도담소에 어린이들과 부모,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초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담소를 가득 채운 어린 손님들의 웃음소리'란 제목을 통해 "도담소가 놀이터가 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1년 내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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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아라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1번째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도담소에 어린이들과 부모,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초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담소를 가득 채운 어린 손님들의 웃음소리'란 제목을 통해 "도담소가 놀이터가 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1년 내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담소에 어린이들과 부모, 어린이집 선생님들을 초대해 즐기고 있다. [사진=김동연 경기지사 페이스북]

그는 "경기도는 국공립어린이집, 공공형어린이집,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해 나가고 외국인 자녀 보육 지원,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 등을 시행 중이다"며 "양질의 보육정책으로 2026년까지 공공보육이용률 50% 이상을 달성할 것이다"고 예측했다.

김 지사는 "오늘 행사에서 부모님과 어린이집 선생님의 고충을 직접 들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효과적인 보육정책과 저출생대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도가 경기 어린이들의 풀잎 천사가 돼 우리 어린이들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의 최대 수혜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오는 7일 일요일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며 "어린이들이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경기장을 전면 개방하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존 등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원=김아라 기자(a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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