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35골 넘사벽 이유, 최단 기간 기록 경신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엘링 홀란이 잉글랜드 무대를 밟은 지 한 시즌 만에 대역사를 썼다. 기록 달성까지 속도도 매우 빨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4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연된 28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0 완승과 함께 1위 자리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선두는 물론 새로운 경사까지 맞이했다. 홀란은 이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EPL 한 시즌최다골인 35골을 달성했다. 앤디 콜(1993/1994 시즌)과 앨런 시어러(1994/1995 시즌)가 기록한 34골을 29년 만에 넘어섰다.

홀란의 기록 달성이 더 대단한 이유는 속도다. 콜과 시어러과 달리 데뷔 시즌에 이뤄냈다.

또한, 콜은 34골까지 40경기, 시어러는 42경기 걸렸다. 홀란은 31경기 만에 35골을 넣었다. 매 경기 1골 씩 넣으며 기록을 세운 것조차 홀란이 유일하다.

홀란은 이제 마의 40골에 도전한다. 올 시즌 종료까지 리그 5경기가 남았다. 매 경기 1골씩 넣는 홀란에게 불가능한 미션은 아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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