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 내가 지키자"…담비,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제공=담비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4일 '전세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세계약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베스트핀은 임대차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전세사기 유형 및 예방법 등을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피해 사례가 부동산 적정시세, 임대인 세금체납 등 임대차 관련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상황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에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해당 콘텐츠는 담비가 운영하는 모든 온라인 채널(△공식 홈페이지 △담비 앱 '피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전개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베스트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가 관련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대출 사기 경각심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 기간 전세사기 예방 유의 사항을 다루는 퀴즈 이벤트도 3회에 걸쳐 진행한다. 퀴즈는 전세계약 △체결 전 △체결 시 △체결 후 유의해야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030 청년층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SNS 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주은영 베스트핀 대표는 "소비자들이 금융 및 부동산 문제로 도움이 필요할 때 담비를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 방안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대표 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로서 건강한 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예림 기자 yellowye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