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PPT 통했다"…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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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행정 서비스부터 교통, 안전, 환경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도시의 미래 모습을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제공 ▲챗GPT 기반의 AI행정서비스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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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토부, 3년간 국비 200억 원 지원
도시관리 등 고양형혁신모델 추진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행정 서비스부터 교통, 안전, 환경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양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의 스마트 핵심도시를 S자로 잇는 '국토 스마트 공간체계 S Curve Smart City 구축'사업을 위해 거점형과 강소형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시가 신청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도시 전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허브 및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해 스마트시티의 확산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3년간 200억원의 사업비(국비 지방비 5:5 매칭)가 지원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이 직접 제안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 전국 10개 지자체 중 울산광역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시는 경기북부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허브 및 플랫폼 구현 ▲도시의 미래 모습을 3차원 디지털 트윈으로 제공 ▲챗GPT 기반의 AI행정서비스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마련한다.
또 데이터에 기반한 최첨단 교통분석시스템 구현과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국내 대표적인 스마트도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 등을 위한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거점 구축 등을 위한 '고양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IP 융복합클러스터 이전과 고양시 통합데이터 허브 구축, 경기북부 데이터 연계 운영 등을 통해 2026년부터는 '경기북부 고양 스마트시티 거점센터'로 확산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를 이끌어갈 광역거점 스마트도시로의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빅데이터의 생산, 가공, 활용을 통해 모든 분야에서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공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보편적 복지와 삶의 여유, 재미가 더해지는 고양시만의 스마트한 도시의 삶이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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