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씨도 고운 커플… 이종석·아이유, 어린이날 선행 동참

박상후 기자 2023. 5. 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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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왼쪽)·아이유(오른쪽)
이종석·아이유 커플이 선행 소식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4일 다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종석은 전날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부한 1억 원은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달 30일 이종석이 직접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더해져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 낸 따뜻한 마음이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되어 온기를 더했다.

이종석의 연인 아이유 역시 4일 발달 장애인 특수학교 밀알학교 학생들에게 피자·음료·떡을 선물했다. 아이유의 재능기부로 화제를 모은 '한 걸음' 음원이 계기가 돼 관련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한 걸음'은 아이유의 '밤편지' '이 지금' 등을 작곡한 제휘가 밀알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느낀 점을 담아 만든 노래다. 제휘와 여러 곡 작업을 함께했던 아이유가 재능기부로 음원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31일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교제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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