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중국, 대북제재 동참 요구에 "국제의무 성실히 이행 중"

한종구 2023. 5. 4.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4일 중국이 북한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중국은 마땅히 다해야 할 국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과 관련해 중국이 제재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의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4일 중국이 북한 제재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중국은 마땅히 다해야 할 국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과 관련해 중국이 제재에 동참해야 한다는 취지의 윤 대통령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 "각 측이 한반도 문제의 증상을 명확히 인식하고 증상에 맞게 약을 투여하기를 바란다"며 나무에 올라 고기를 얻으려 한다는 의미의 성어 '연목구어'(緣木求魚)를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jk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