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앞 다가온 '군위 대구편입'…80여개 준비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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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지자체 차원의 실무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4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실·국별 군위군 대구 편입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결정된 이후 세번째 점검 회의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실·국별로 주요 후속 조치 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정적으로 편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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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 요금 당분간 이원체제 존속… 2027년부터 통합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오는 7월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지자체 차원의 실무 준비가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시는 4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실·국별 군위군 대구 편입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결정된 이후 세번째 점검 회의다.
김종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각 실·국장은 80개 추진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및 진도율, 향후 계획 등을 점검했다.
우선 시는 칠곡경북대병원역∼군위읍, 칠곡경북대병원역∼우보면을 오가는 2개 급행버스 노선을 7월 1일부터 신설키로 했다.
또 현재 군위군 지역에서 발행되는 군위사랑상품권을 편입일 이후에는 대구로페이로 일원화해 운영한다.
상하수도 요금은 당분간 이원체제로 존속시키되 2027년부터 일괄 통합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6월에도 실·국별 추진 상황을 최종 점검, 변화되는 환경에 주민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실·국별로 주요 후속 조치 사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안정적으로 편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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