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 남이섬 '무민 아일랜드' 특별전 진행

김재련 기자 2023. 5. 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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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전인 '무민 아일랜드'가 남이섬 평화랑 갤러리에서 오는 8월 27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 3월 25일부터 열린 이번 특별전은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를 맞이하여 축제의 주빈국인 핀란드와 대한민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으며,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 무민(Moomin)과 가족들의 모험 이야기와 무민을 탄생시킨 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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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전인 '무민 아일랜드'가 남이섬 평화랑 갤러리에서 오는 8월 27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핀란드 수교 50주년 기념전 '무민 아일랜드'가 오는 8월 27일까지 남이섬 평화랑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


지난 3월 25일부터 열린 이번 특별전은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를 맞이하여 축제의 주빈국인 핀란드와 대한민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기획됐으며,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 무민(Moomin)과 가족들의 모험 이야기와 무민을 탄생시킨 작가 토베 얀손(Tove Jansson)을 조명한다.

무민밸리에서 벌어지는 무민과 가족, 친구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클래식 캐릭터 무민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무민의 라이선싱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머천다이징컴퍼니(SMC) 측은 "이번 전시는 가족 방문율이 높은 남이섬에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무민 가족들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로, 관람객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시관에는 무민 그림과 영상, 입체 조형물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구성됐을 뿐만 아니라, 남이섬 아트숍 스노우맨에서는 머그컵, 자석 등을 포함한 다양한 무민 제품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문학, 미술, 음악, 체험과 자연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문화예술 축제인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는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즐길 수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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