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금리 결정 앞두고 유럽증시 위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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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4일(현지시간) 금리 발표를 앞둔 가운데, 유럽증시가 위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FTSE100 지수는 28포인트 하락,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 지수는 28포인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CB의 금리 결정은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9시15분(GMT 12시15분) 발표된다.
ECB도 연준의 금리 인상을 따라 지난해 7월 이후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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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국 런던 FTSE100 등 일제히 하락 출발 전망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4일(현지시간) 금리 발표를 앞둔 가운데, 유럽증시가 위축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영국 런던 FTSE100 지수는 28포인트 하락,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 지수는 28포인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스 CAC40지수는 7포인트, 이탈리아의 FTSE MIB 지수는 48포인트 하락이 전망된다.
시장은 ECB가 금리를 0.25~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0.25%포인트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ECB의 금리 결정은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9시15분(GMT 12시15분) 발표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30분 뒤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00∼5.25%로 0.25%포인트 올렸다. 연준의 이번 금리 인상은 3회 연속 0.25%포인트 인상이다. 연준은 지난해 3월 이후 10회 연속 금리를 올리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는 2007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ECB도 연준의 금리 인상을 따라 지난해 7월 이후 금리를 계속 올리고 있다. 지난 3월에는 3.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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