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스풋, ‘아드노’ ‘마르코 폴라’ 브랜드 런칭...사업 확장 속도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5. 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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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멀티 슈즈 브랜드 유통그룹 윙스풋은 토탈 패션 브랜드 ‘마르코 폴라’와 이탈리아 브랜드 ‘아드노(ADNO)’를 각각 런칭한다고 4일 밝혔다.

윙스풋은 지난해 10월 국내 신발 유통브랜드로는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회사다. 멀티 편집 플렛폼인 ‘와이컨셉(YCONCEPT)’을 통해 자체 유통 채널 확보는 물론 현대. 롯데. 신세계 백화점 내 약 5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뿐 아니라 무신사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 홀세일, 홈쇼핑은 물론 해외 수출 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후 첫 번째 런칭 브랜드인 ‘마르코 폴라’는 MBTI- ESFP 성향의 캐릭터 ‘마르코 폴라(MARCO POLAR)’를 통해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아날로그 감성과 경험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위해 출시된다. 마르코 폴라는 20~30대 타깃의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캐릭터 의류와 슈즈, 가방, 모자 등 토탈 스타일을 선보인다.

‘마르코 폴라’ 브랜드
‘마르코 폴라’는 동방견문록의 ‘마르코 폴로’의 환생으로 모험과 세계 어린이를 사랑하는 캐릭터로 화려한 런칭 이벤트가 아닌, ‘한국컴패션’ 을 통해 기후 변화로 어려워진 어린이를 돕는 캠페인을 펼치는 등 그 행보가 남다르다.

‘마르코 폴라’의 뒤를 이어 10월, 본격 런칭되는 ‘아드노(ADNO)’는 이탈리아의 서퍼 출신 디자이너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다. 심플함, 편안함,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이태리 현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드노’는 산업 폐기물을 활용한 소재와 친환경 EVA 밑창을 사용하는 등 자연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실천하는 브랜드로 윙스풋이 한국 독점라이선스를 통해 진행한다.

패션 라이프 스타일브랜드 윙스풋은 독점라이선스 브랜드인 ‘베어파우’, 국내 공급브랜드인 ‘폴로 랄프로렌’, ‘마이클코어스’ 등과 자체제작 브랜드 ‘윙스풋’, ‘ 슈랄라’를 진행중이다.

‘마르코 폴라(MARCO POLAR)’는 ‘무신사’, ‘ 더블유컨셉’, ‘위즈위드’등을 통해 전개될 예정이며 ‘아드노(ADNO)’는 국내 백화점 런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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