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충청권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가' 교육 참여자 모집

(예술위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문화예술후원센터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지역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가'로 활동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예술위는 2020년부터 후원이 필요한 예술가와 예술단체 등 수혜자와 기부자 간의 소통과 교류를 돕는 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 중이다.

예술위와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문화기획자·활동가, 문화예술기관·단체 실무자, 예술강사,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자 등 지역 문화매개 활동을 희망하는 중부권 거주자 또는 활동가를 우선으로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40명을 대상으로 기초 교육을 진행한 후 20명을 뽑아 심화형 워크숍을 진행한다.

활동가들 간의 활발한 정보 공유와 협력 등 밀도 높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참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워크숍 참여 시 숙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단계별 출석률 80% 이상 교육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후원 프로젝트 컨설팅과 예술위 인턴십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