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종교단체 "건설노조 탄압 중단 촉구"

신지원 2023. 5. 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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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조합원 양회동 씨 사망과 관련해 시민사회와 종교 단체가 정부의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시민사회·종교단체는 서울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과 노조 탄압 때문에 고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지부 3지대장이 희생됐다고 규탄했습니다.

양 씨는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 1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전 분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이튿날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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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조합원 양회동 씨 사망과 관련해 시민사회와 종교 단체가 정부의 노조 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시민사회·종교단체는 서울 전쟁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과 노조 탄압 때문에 고 양회동 건설노조 강원지부 3지대장이 희생됐다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차원에서 유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양 씨는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지난 1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전 분신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이튿날 사망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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