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2023년 제1차 디지털 혁신(DX) 위원회 개최...4차혁명 시대에 맞는 고객서비스 제공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3일 2023년 제1차 디지털 혁신(DX) 추진위원회(이하 DX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을 위한 행보다.

DX 추진위원회는 회장 주재로 디지털 혁신 현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전사적으로 고객 서비스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열리는 협의 기구다.

지난해 디지털혁신 전담 조직이 출범하며 신설했다. 출범 첫해엔, 전반적인 디지털 혁신 전략을 구상하고 전체적인 틀을 잡았다. 올해 DX추진위원회에서는 본격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첫 회의에서 ▲2023년 디지털 혁신 추진 계획 및 현황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관리(CXM) 추진 방향 등의 주요 안건을 놓고 이행현황과 세부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DX 추진위원회는 임직원 대상 전문가 특강도 마련했다. 한양대 경영대학 차경진 교수가 ‘데이터로 고객 경험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한국마사회 사내방송을 통해 전 임직원에게 방영됐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DX 추진위원회를 통해 일 하는 방식과 고객 경험을 디지털 혁신으로 끌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4차 혁명 시대에 맞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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