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보령, 국제 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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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보령시를 방문해 보령을 국제 휴양레저관광벨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과 대화의 자리에서 보령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보령-대전 고속도로 확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추진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의 해양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 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해 환황해 해양 경제권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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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화력 폐지 지역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건설도 약속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는 4일 보령시를 방문해 보령을 국제 휴양레저관광벨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도민과 대화의 자리에서 보령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보령-대전 고속도로 확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추진을 약속했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는 충남 연안 7개 시·군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전북까지 1424㎞에 달하는 서해안권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과 지역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해 국제적인 관광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에는 원산도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 삽시도 아트아일랜드 조성, 선셋아일랜드 바다역 건설 등 9개 과제도 추진한다.
앞서 4월에는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에 나섰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대전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도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충남 석탄화력발전소는 2025년 2기, 2026년 2기, 2028년 1기, 2029년 3기, 2030년 2기, 2032년 2기, 2036년 2기 등 총 14기가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도는 폐지지역에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등 대체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산업 전환을 추진 중이다.
김 지사는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의 해양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 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해 환황해 해양 경제권을 주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천해수욕장 앞 소녀암에 조성하는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은 2030년까지 4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해저 연결통로, 크루즈선 터미널, 로얄 복합리조트, 해양레저 체험 시설, 해양 광장&공원, 해양자원연구소를 조성해 해양 신산업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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