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카페 가고 게임도 하고”…수원 파장초의 사제동행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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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파장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전 학급이 매월 1회 이상 참여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여미자 교장은 "학생들이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가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교육활동이 교사와 학생 간 좋은 관계 형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의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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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 파장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전 학급이 매월 1회 이상 참여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3년 전 시작한 ‘함께 힐링하고 성장하는 사제하모니’ 프로그램은 학생의 사회성 제고는 물론 사제 간의 친밀감 형성, 학교 주변환경과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북수원전통시장 체험을 통한 경제교육 활동 △인근 서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읽거나 선물할 책을 고르거나 구입하는 독서교육 활동 △영화관람 및 거리공연 참여를 통한 문화체험 교육활동 △만석공원 등 지역공원을 활용한 산책 및 자연정화 활동이 있다.
학생의 특성 및 학년 정도에 따라 교사가 적정한 상황을 고려해 활동을 선택하고 응용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카페에 가서 이야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주스도 먹었어요” “시장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군것질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즐거웠어요” “다음에 제 차례라서 엄청 기대되고 설레요” 등의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여미자 교장은 “학생들이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들이 항상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결과물 중 하나가 사제동행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교육활동이 교사와 학생 간 좋은 관계 형성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의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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