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7일 한일정상회담·기자회견...'셔틀외교' 본격 가동"

조은지 2023. 5. 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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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용산 집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안보 등을 주제로 한일 정상회담을 열고, 공동 기자회견까지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 부부와 기시다 총리 부부는 만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대통령실은 '셔틀 외교'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관련한 대통령실의 브리핑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7일 대통령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갖고 안보와 첨단산업 및 과학기술, 청년 및 문화협력 등 양국 간 주요 관심사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양국 간 셔틀 외교가 본격 가동되는 의미가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앞서 한일 관계 개선을 주도한 윤 대통령님의 용기 있는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답방을 결심하게 됐다고 아키바 다케오 국가안전보장국장을 통해 전해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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