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T, 위메이드와 ‘KLPGA 대상포인트’ 파트너십 체결

[뉴스엔 이태권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가 위메이드와 대상포인트 후원 협약을 맺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는(KLPGT) 5월 4일 "위메이드와 KLPGA 대상포인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시즌 KLPGA 대상포인트의 공식 명칭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이며 위메이드에는 대상포인트 파트너로서의 배타적 권리가 부여되고 KLPGA투어 중계 방송, KLPGA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노출 등 각종 미디어와 온라인상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뿐만 아니라 KLPGA투어 대회장의 집합 광고 보드와 순위 보드를 통한 로고 노출 혜택이 주어진다. 단, 위메이드는 브랜딩, 광고, 홍보, 프로모션 목적으로 KLPGA와 위메이드의 결합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20년 이상의 풍부한 게임 개발 경험과 다양한 사업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업계 선도기업이다. 지난해에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위믹스 프로골프 구단리그를 함께 개최했고 KLPGA 정규투어인 위믹스 챔피언십 with 와우매니지먼트그룹ㆍSBS골프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으로 위메이드는 KLPGA 대상포인트 ‘월간 우수선수’에 매월 100만원씩 총 900만원과 함께 시즌 종료 후 ‘KLPGA 대상 수상자’에게 2000만원까지 총 2900만원을 보너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의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접목해 진일보한 디지털 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KLPGA 대상포인트 부문의 파트너 참여를 통해 투어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KLPGA 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