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재외동포청 소재지 최종 검토 작업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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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최종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4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여당과 당정 협의를 통해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최종적인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재지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당정 협의가 사실상 최종적인 검토를 위한 과정"이라며 "이르면 오늘 중이라도 발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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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최종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4일)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여당과 당정 협의를 통해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대한 최종적인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소재지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당정 협의가 사실상 최종적인 검토를 위한 과정”이라며 “이르면 오늘 중이라도 발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12일 이뤄진 1차 당정 협의에서 별다른 결론이 나지 않아, 외교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재외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올해 초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기로 확정하고 청사 소재지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 설치하길 원하는 외교부와 청사 유치를 희망하는 인천광역시 등 지자체 간 이견이 생기며 최종 결정이 미뤄져 왔습니다.
이에 여당과 외교부는 오늘 국회에서 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소재지 확정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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