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서울국제관광전 참여…울산큰애기 홍보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홍보전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은 다양한 관광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 전문 박람회로, 40여 개 국가에서 30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올해 울산시와 5개 구·군은 '울산은 축제 중!'이라는 주제로 울산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시와 각 구·군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포토존을 조성하고, 도장 찍기 및 돌림판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해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

중구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낮과 밤'을 주제로 태화강국가정원의 사진과 울산큰애기 조형물 등을 활용해 포토존을 꾸몄다.

또 종합 관광 안내도와 원도심 행사 안내서 등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고, 중구 관광 홍보 영상 등을 상영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중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되는 태화강국가정원 봄꽃 축제도 함께 홍보한다.

이와 함께 중구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가 울산 대표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 진주의 하모와 함께 '쇼미 더 마스코트' 무대 행사에 출연해 지역을 알릴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중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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