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수분 섭취량은?…필라이즈, 활동량·식단 분석해 알려준다

개인 맞춤형 영양 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초개인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성별과 연령, 하루 활동량과 식단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수분 섭취량 피드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용자는 성별과 연령 외에도 하루의 활동량과 식단 분석을 통해 수분 섭취량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필라이즈의 영양제·식단 맞춤 분석 기능과 연계해 이용자가 나트륨이나 카페인, 알코올, 식이섬유 등을 많이 섭취한 경우 수분 추가 보충 피드백을 보내준다.

이외에도 개인 목표 수분량 설정·기록, 아침 공복 물 섭취 알림과 3시간마다 추가 물 섭취 알림 등을 제공해 효율적인 물 섭취 루틴을 완성해준다.

스마트 기기, 앱 서비스도 건강한 습관 만들기에 활용된다. 운동에서 흘린 땀으로 운동 후 보충해야 할 수분량은 지표로 제공한다. 체력 기능으로 소모한 에너지량을 추적하고 현재 페이스 유지 시간을 파악해주는 다양한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한다.

그날의 활동량과 날씨에 따라 수분 섭취 목표를 알려주는 물 마시기 앱 '워터라마'도 있다. 약 40개 이상의 음료를 등록해 수분 섭취량 추적이 가능하다. 물과 음료 섭취량에 따라 귀여운 캐릭터를 완성시키면서 즐겁게 수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신인식 필라이즈 대표는 "이달 중 운동 기능(근력, 유산소 운동) 수분 보충 피드백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초개인화 맞춤형 건강 관리 플랫폼에 걸맞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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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