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아이즈, Y2K 감성 재해석…트리플에스 새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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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새 '디멘션(DIMENSION)'(유닛)이 론칭한다.
4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 멤버 윤서연·김수민·김채연·이지우로 구성된 유닛 '크리스탈 아이즈(+(KR)ystal Eyes)'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데뷔 앨범 '에스테틱(AESTHETIC)'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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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늘 데뷔 음반 '에스테틱' 발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새 '디멘션(DIMENSION)'(유닛)이 론칭한다.
4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트리플에스 멤버 윤서연·김수민·김채연·이지우로 구성된 유닛 '크리스탈 아이즈(+(KR)ystal Eyes)'가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데뷔 앨범 '에스테틱(AESTHETIC)'을 발매한다.
'에스테틱'은 Y2K의 감성을 재해석했다. 음반 타이틀은 '심미적' '미학적' 등의 뜻인데 크리스탈 아이즈 멤버들의 매력을 극대화한 미적인 비주얼·음악을 추구한다는 의미다.
타이틀곡은 '체리 토크(Cherry Talk)'다. 대화나 문자보다 이모지 감정 표현이 더 빠른 '요즘 세대'의 이야기를 노래했다. 즉각적으로 감정이 시각화되지만, 그 시각적 이미지는 영원하지 않는 틴에이저의 실존주의를 음악으로 표현했다고 모드하우스는 설명했다.
이어 "트리플에스의 첫 디멘션 '애시드 에인절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가 셀카와 틱톡을 노래했다면, 크리스탈 아이즈의 '체리 토크'는 금방 사라지고 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DM을 노래한다"고 부연했다.
아기자기한 감성의 '체리 토크'는 프로듀싱팀 '모노트리' 프로듀서 윤종성의 리드로 탄생했다. 이 밖에 음반엔 90년대 후반의 걸그룹 사운드를 복각한 '터치(Touch)', 수줍은 마음과 사랑에 설레는 감정을 슈가 팝으로 풀어낸 '(숨겨 봐봐) 하이드&시크(Hide&Seek)', 트리플에스 '라이징(Rising)'의 스핀오프이자 S14 박소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데자뷔(Deja-Vu)', 크리스탈 아이즈 버전으로 재해석 된 '디멘션' 등이 실렸다.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을 표방하는 트리플에스는 팬들의 참여로 유닛을 만들어내고 있다. 크리스탈 아이즈는 지난해 말 진행한 트리플에스의 첫 '그래비티(Gravity)'로 탄생한 '디멘션'이다. 그래비티는 트리플에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코스모(COSMO)'에서 팬들이 직접 진행하는 투표를 가리킨다.
크리스탈 아이즈는 이날 오후 10시부터는 트리플에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프리미엄 스테이지 '체리 쇼(CHERRY SHOW)'를 열고 팬덤 '웨이브(WAV)'와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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