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돈봉투 녹음파일'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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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증거로 꼽히는 이른바 '이정근 녹음파일' 방송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 전 부총장 측은 지난 2일 JTBC가 이른바 '이정근 돈 봉투 녹음파일'을 더 사용할 수 없도록 해달라며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전 부총장은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사와 관련 보도를 이어간 JTBC 기자 등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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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증거로 꼽히는 이른바 '이정근 녹음파일' 방송을 금지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이 전 부총장 측은 지난 2일 JTBC가 이른바 '이정근 돈 봉투 녹음파일'을 더 사용할 수 없도록 해달라며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습니다.
이번 가처분 신청 대상에는 이미 온라인에 올라온 기사와 영상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JTBC가 불법으로 녹음 파일을 취득해 보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 전 부총장은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사와 관련 보도를 이어간 JTBC 기자 등을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 부총장은 사업가 박 모 씨의 인사 청탁을 들어주고 10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9월 구속됐고, 지난 12일 1심에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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