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진지 카리스마→'장꾸' 변신…'어쩌다 마주친, 그대' 메이킹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가 공개됐다.
지난 3일 공개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극본 백소연 연출 강수연 이웅희) 1, 2회 메이킹 영상에는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김동욱(윤해준 역)은 촬영이 시작되기 전 커피를 어떻게 마실지와 같은 작은 디테일까지 맞춰보는 진지한 모습부터 핸들을 돌리다가 '장꾸'로 변하는 귀여운 모습까지 다양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찐 직장인 모먼트를 선보인 진기주(백윤영 역)는 휴대폰 인서트 촬영 중 오타 없이 한 번에 완성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그녀는 메이킹 카메라를 발견할 때면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첫 만남부터 환상의 케미를 자랑한 김동욱과 진기주는 촬영 전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진기주는 카메라를 향해 “해준이라는 사람이 저를 차로 쳤거든요. 아주 별로죠?”라며 ‘해준 몰아가기’를 시작해 장난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진기주는 1987년 속 엄마 순애(서지혜)를 만나 신난 윤영을 연기하면서 순애를 향한 윤영의 집념을 담기 위해 풀숲을 서슴없이 뛰어다니며 백윤영 캐릭터에 몰입했다.
카메라 밖에선 ‘찐친’ 케미를 보여준 진기주와 서지혜는 입수와 액션이 섞인 장면을 찍기 위해 제작진과 동작을 맞춰보던 중 촬영 감독님의 열연에 현장은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입수를 앞두고 씩씩하게 준비했고, 힘든 촬영임에도 완벽한 열연을 펼쳤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훈훈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 배우들의 명품 열연까지 더해져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사진 =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메이킹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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