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탄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농업인 복지향상·실익증진 도모
김기현 기자 2023. 5. 4. 16:13
팔탄농협은 지난 3일 복지 접근성이 떨어진 농업인의 복지향상과 실익증진을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소외된 농촌지역에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민건강 증진과 농촌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자리에는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과 김종섭 팔탄농협 조합장, 팔탄면 거주 농업인 약 250여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한방진료 ▲김천용 작가 장수사진 촬영 등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됐다.
아울러 김창겸 지부장과 팔탄면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현장에서 농민들의 애로·숙원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종섭 조합장은 “팔탄면 농업인께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팔탄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겸 지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기현 기자 fac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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