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성민, 트로트 데뷔 파트너는 작곡가 이호섭..'기대'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트로트 싱글에 유명 작곡가 이호섭이 지원사격해 화제다.

이번 싱글에 수록된 신곡 ‘애리 (Eri)’는 성민의 트로트 스승인 이호섭이 작곡해 선물한 곡으로, 우연히 마주친 옛 연인과 다시 한번 사랑에 빠지는 장면을 담은 가사와 성민의 감미로운 보컬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앞서 성민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경연 무대 준비를 위해 정통 트로트 곡인 ‘무정’을 선곡, 당시 원곡자인 이호섭을 찾아가 노래를 배우며 열정을 불태운 바 있어, 두 사람이 작곡가와 가창자로서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이번 신곡이 더욱 기대된다.

더불어 타이틀 곡 ‘사랑이 따끔 (Lovesick)’은 사랑을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후렴이 특징인 라틴 트로트 곡으로, 정열적인 브라스와 강렬한 일렉 기타, 콩가 등 여러 퍼커션이 어우러져 있다.

성민 트로트 싱글 ‘사랑이 따끔 (Lovesick)’은 오는 1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