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나연 “과즙상 비결? 귀여우려고 노력하지 않아”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3일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나연과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나연은 “나는 트와이스 내에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을 담당하고 있지 않다”라며 “그래 보일 순 있는데 귀여우려고 하지 않는 것이 귀여움의 정석이다”라며 웃었다. 나연이 생각하는 자신의 귀여움의 원천은 바로 DNA. 나연은 “엄마 아빠?”라고 묻는 에디터의 질문에 밝게 웃음을 터뜨렸다.
나연은 이날 ‘토끼공포증’을 털어놓기도. 그는 “토끼를 굉장히 무서워한다. 토끼와 함께 촬영할 일이 있었는데 눈을 못보겠더라. 더 크고 공격적인 동물들보다 위협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그림을 그리거나 찾게되는 캐릭터는 토끼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연은 이날 ‘과즙상의 3가지 조건’에 대한 질문에 “애쓰지 않는 것, 과일을 의식하지 않는 것, 그리고 웃을 때 신경쓰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웃을 때 시원하게 빵 터지게 웃는 모습이 되게 상큼하다고 생각한다. 저 말고 모든 분들이 그렇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나연은 트와이스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맏언니로서의 고충’에 대해 “없다”라고 답했다. 그는 “멤버들을 귀여우해주는 것이 좋다”라며 “재미있는 것을 (메신저로) 보내면 멤버들이 잘 대답을 안하는데, 그럴 때는 가끔 제발 봐달라고 빌기도 한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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