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 아숙업, 라인 론칭…글로벌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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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가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LINE)'에 AskUp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에도 GPT API를 활용해 라인에 연동한 'AI챗군(AIチャットくん)'이 140만 이용자를 이끄는 등 생성 AI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업스테이지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 9400만 명에 이르는 라인에 AskUp을 결합, 이를 교두보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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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가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LINE)’에 AskUp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에도 GPT API를 활용해 라인에 연동한 ‘AI챗군(AIチャットくん)’이 140만 이용자를 이끄는 등 생성 AI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AskUp은 단순 GPT 연동 수준을 넘어 이미지를 처리하는 OCR 기술과 실시간 검색, 이미지 생성 기능과 음식 인식 기능 등을 구현한다.
라인 유저는 별도 인증 없이 친구 추가만으로도 현재 카카오톡에 적용된 AskUp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AskUp은 우수한 일본어, 영어 인식률로 글로벌 이용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GPT-4를 탑재해 한국어, 일본어를 포함한 27개 언어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특히 이번 라인 서비스 론칭으로 텍스트 문서나 손글씨 이미지 등을 AskUp에 보내면 번역된 내용과 함께 답변을 메신저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라인의 유저가 밀집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문서의 디지털화가 필요한 지역에서 더 유용한 활용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스테이지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 9400만 명에 이르는 라인에 AskUp을 결합, 이를 교두보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일본 상륙을 필두로 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라인 점유율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점진적인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업스테이지는 더 많은 사람이 편리하고 혁신적인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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