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성북구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김도엽 기자 2023. 5. 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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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서울 성북구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하월곡동 40-89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230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도급액은 707억원이다.

하월곡2구역은 6호선 월곡역 초역세권 입지로, 인근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가 위치해 있어 서울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다.

하월곡1구역 주민 동의를 통해 모아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1·2구역 동시 착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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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하월곡1·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태영건설 제공)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태영건설이 서울 성북구 하월곡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하월곡동 40-89번지 일대 지하 2층∼지상 15층 아파트 230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도급액은 707억원이다.

하월곡2구역은 6호선 월곡역 초역세권 입지로, 인근 내부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가 위치해 있어 서울 지역 내 이동이 용이하다. 일신초를 비롯해 서울대 사범대 부설 중·고등학교, 동덕여대, 경희대 등 교육여건이 양호하고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하월곡1구역 주민 동의를 통해 모아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1·2구역 동시 착공을 추진 중이다. 1·2구역을 합치면 총 434가구(임대 88가구 포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서울 동북부 권역에 첫 데시앙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게 된 만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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