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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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6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열악한 생활 환경으로 무인화 위기에 처한 작은 섬의 소멸을 막기 위해 정부가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해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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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고흥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6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열악한 생활 환경으로 무인화 위기에 처한 작은 섬의 소멸을 막기 위해 정부가 사업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해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생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읍면 수요조사를 거쳐 행안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 올해 3월 사업신청 대상지 현장확인 등 심사를 거쳐 올해 사업 대상지로 4개 유인도가 확정됐다.
이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4개 지구는 ▲대옥대도(영남면) ▲수락도(봉래면) ▲진지내도(과역면) ▲첨도(포두면)로, 군은 이 사업으로 관정 개발, 부잔교 설치, 방파제 연장, 도로 정비 등 주민 정주기반 확충을 위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접안시설, 생활용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상당수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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