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식씨를 찾습니다"…전주서 70대 '실종경보'

전북경찰청은 4일 오후 실종경보를 발령하고, 전주에서 실종된 김환식씨(70)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된 김환식씨(경찰청 실종아동센터 제공)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경찰청은 4일 전주에서 실종된 김환식씨(70)를 찾기 위해 실종경보를 발령했다.

김씨는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날 오후 전주시 덕진구 일원에서 자취를 감췄다.

김씨는 키 170㎝, 53㎏의 마른 체격이다.

그는 반백의 짧은 머리를 하고 있으며, 실종 당시 빨강조끼와 검정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등산 스틱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를 발견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