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세계차 정상회의 대표단과 보성차 글로벌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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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세계차 정상회의 대표단과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차 대표들은 보성군을 방문해 각국의 차를 주제로 토론하는 '월드 티 써밋', 국제 차 경연대회인 '국제 티 마스터스컵' 국가대표 선발전,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 등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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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세계차 정상회의 대표단과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차 대표들은 보성군을 방문해 각국의 차를 주제로 토론하는 '월드 티 써밋', 국제 차 경연대회인 '국제 티 마스터스컵' 국가대표 선발전,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 등에 참석했다.
회담에는 1933년 설립된 이안 깁스(Ian Gibbs) 국제차위원회 회장과 마리아 카치만 벨기에 차협회 회장 등 영국, 러시아, 프랑스, 미국 등 11개 국가의 12명이 초청됐다.
세계 차 대표단은 보성차 글로벌화 회담장에서 세계 차 산업의 방향성, 차 수입 현황, 세계 차 시장 공략 방안 등을 공유하고 보성차의 글로벌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안 깁스 국제차위원회 회장은 “보성차의 글로벌화를 위한 국제 차 기구를 설립해 보자.”라면서 “이번 회담이 향후 미국, 프랑스, 중남미 등 수출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회원국과의 차문화 교류 등을 제안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이번 회담을 통해 보성차의 글로벌화를 선도할 수 있는 국제 차 기구 설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라며 “국제차위원회 회원국과 함께하는 차문화 축제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성=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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