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토끼', 오디오북 출시 17일 만에 윌라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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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토끼' 개정판이 4월 가장 많이 들은 오디오북에 올랐다.
4일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발표한 4월 인기 순위에 따르면 '저주토끼' 개정판은 지난달 공개 후 1달여만에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출판사를 인플루엔셜의 문학 브랜드 래빗홀로 옮겨 개정판이 출간됐다.
개정판 '저주토끼'에는 표제작의 원 창작 버전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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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저주토끼' 개정판이 4월 가장 많이 들은 오디오북에 올랐다.
4일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가 발표한 4월 인기 순위에 따르면 '저주토끼' 개정판은 지난달 공개 후 1달여만에 1위를 차지했다. '저주토끼'는 정보라 작가의 대표작이자, 지난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에 선정된 소설집이다. 최근 출판사를 인플루엔셜의 문학 브랜드 래빗홀로 옮겨 개정판이 출간됐다.
개정판 '저주토끼'에는 표제작의 원 창작 버전이 수록됐다. 정 작가가 환상문학 웹진 '거울'에 발표했던 버전이 그대로 실렸다. 아작 출판사에서 출간 당시에는 교정 과정에서 빠진 1.5 문단 가량의 분량을 복원했다.
그밖에도 역사 베스트셀러 '벌거벗은 한국사: 인물편', 조선시대 정조 이산과 의빈 성씨 덕임의 로맨스를 담은 '옷소매 붉은 끝동 1'이 2, 3위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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