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감염병 하루 확진 100만명 대응하는 체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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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신종감염병에 대비해 하루 확진자 100만 명을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들고,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는 30일 이내에 진단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신종 감염병 대응 시 최대 200일 이내에 대응하는 주요 수단을 확보하고, 하루 확진자 100만 명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며,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한다는 3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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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신종감염병에 대비해 하루 확진자 100만 명을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만들고,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는 30일 이내에 진단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공청회에서 "신종 감염병 발생 주기가 짧아지고 발생 피해는 커지고 있어, 새로운 팬데믹에 신속히 대비해야 한다"며 "유행과 종식이라는 이분법이 아닌, 전 주기적 역량 강화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신종 감염병 대응 시 최대 200일 이내에 대응하는 주요 수단을 확보하고, 하루 확진자 100만 명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며, 취약계층을 두텁게 보호한다는 3대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감염병전문병원 등 상시 병상을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늘리고, 격리실과 감염예방관리료 보상을 강화하며 '중앙-권역-지역' 단위로 단계별 협력하는 권역 완결형 의료 대응 거버넌스를 만들 방침입니다.
또 지방자치단체 감염병 대응 인력과 중환자실, 감염병 병동 등의 전문인력을 늘리고, 의료 인력이 부족한 경우 군과 민간에서 지원받는 사전 체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 경제적 피해가 컸던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도 긴급 보상과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을 미리 정비하며, 감염병 치료로 인한 소득 공백을 막기 위해 상병수당 제도화와 병가 등 제도적 지원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정혜인 기자(h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062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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