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간호법 대통령 거부권 건의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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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을 둘러싼 의료계의 찬반 갈등이 거세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 고민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SBS 라디오와 채널A 뉴스에 연이어 출연해 거부권 건의 여부에 대해 "의료현장 갈등·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명·건강에 어떤 것이 더 합당할지 고민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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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을 둘러싼 의료계의 찬반 갈등이 거세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지 고민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SBS 라디오와 채널A 뉴스에 연이어 출연해 거부권 건의 여부에 대해 "의료현장 갈등·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 생명·건강에 어떤 것이 더 합당할지 고민해서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조 장관은 "의료현장 상황을 잘 점검해야 하며, 찬반 단체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처, 여당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간호법 제정안이 실질적인 변화는 없이 의료 직역 간 갈등을 심화시키고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062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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