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위독' 제이미 폭스, 고비 넘겼나…"모든 사랑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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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쾌차를 빌고 있는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제이미 폭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썼다.
전날 미국 매체 TMZ는 폭스의 측근 등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가 응급 상황을 겪은 후 3주 이상 입원해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그에 대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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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쾌차를 빌고 있는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제이미 폭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썼다. 그의 딸 코린 폭스가 지난달 12일 부친이 의학적 합병증을 앓고 있음을 고백하면서 폭스의 병세가 알려졌다. 폭스는 합병증 증세로 병원에 실려간 뒤 3주 넘게 병상에 머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미국 매체 TMZ는 폭스의 측근 등 소식통을 인용해 "폭스가 응급 상황을 겪은 후 3주 이상 입원해 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그에 대한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TMZ는 "폭스의 정확한 상태는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가족들이 그 비밀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는 영화 '백 인 액션' 촬영을 위해 미국 애틀랜타에 머물고 있었다. 현재 이 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다. 위험한 상황까지 갔으나 응급 처치 등을 통해 다행히 의식을 회복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폭스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2014), '베이비 드라이버'(2017)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레이'로 2005년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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