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단 발대식

[세종=뉴시스] 제9기 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단 발대식. (사진=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통계청은 4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미래 주역인 초·중·고교 학생들이 통계적 사고를 갖추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될 '제9기 대학생 통계교육 재능기부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5개팀, 226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은 통계교육 신청을 한 초·중·고교를 직접 찾아가 수업시간이나 방과 후 학습, 토요학교, 방학캠프 등을 이용해 맞춤형 통계 교육을 한다.

올바른 통계적 사고를 형성하도록 통계이해, 자료수집·분석, 보고서 작성, 발표 등 체험 위주의 쉽고 재미있는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학교 뿐 아니라 교육 소외계층인 학교 밖 아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훈 통계청장은 "현대사회에서는 읽고 쓰는 능력만큼이나 통계와 데이터의 활용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통계를 쉽게 이해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기량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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