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일본계 기업 간담회.. "불매운동 여파로 불편"

전라북도가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계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경청했습니다

오늘(4일) 전주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도내 일본계 수출기업 간담회에는 새만금 입주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와 익산 농공단지 얀마농기코리아 등 11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력난과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따른 판매부진 등 고충을 호소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한일정상회담과 오는 7일과 8일로 예정된 일본총리 방한을 앞두고 성사됐으며, 전라북도는 일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통상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