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항공사에 양국 간 여객기 증편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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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 항공사의 양국 간 여객기 증편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 교통부가 양국을 오가는 중국 항공사의 주간 운항 편수를 현재의 8편에서 12편으로 늘리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는 미국 항공사에 대해 주 12편의 왕복 항공편을 허용하고 있는데, 중국 측과 형평성을 맞추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 측에 항공노선의 증편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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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 항공사의 양국 간 여객기 증편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 교통부가 양국을 오가는 중국 항공사의 주간 운항 편수를 현재의 8편에서 12편으로 늘리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는 미국 항공사에 대해 주 12편의 왕복 항공편을 허용하고 있는데, 중국 측과 형평성을 맞추려는 조치로 풀이됩니다.
미 교통부는 "이번 조치의 목표는 양국 항공 서비스 시장의 점진적이고 광범위한 재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동안 중국은 미국 측에 항공노선의 증편을 요구해 왔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번 조치가 "미국과 중국이 최근 요동친 관계를 정상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나온 작은 양보"라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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