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만 4승…제주, 프런트도 선수단도 한마음으로 원하는 홈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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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는 홈 첫 승을 한마음 한뜻으로 원하고 있다.
제주 프런트도 홈 첫 승을 바라고 있다.
제주의 홈 경기 관중 1만명 돌파는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처음이다.
제주는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를 연달아 홈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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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제주 유나이티드는 홈 첫 승을 한마음 한뜻으로 원하고 있다.
부침을 겪던 제주는 완벽하게 상승세로 돌아섰다. 4월에만 4승1패를 거두며 승점 12를 쓸어 담았다. 놀라운 건 제주의 4승이 모두 원정에서 거둔 승리라는 점이다. 제주는 대한축구협회(FA)컵을 포함해 원정 4연승을 달리고 있다. 특히나 원정 4연승을 거둔 경기에서 8골을 넣으면서 딱 1골만 실점했다.
우선 제주는 복귀자들이 속속 돌아와 팀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이미 수비수 정운을 비롯해 안태현, 안현범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수비수 임채민과 연제운도 평가전을 치러 경기 감각 체크에 돌입했다. 22세 이하(U-22) 자원 전성진도 5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확실히 제주의 강점인 수비가 안정되면서 공격도 활로가 트였다. 1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에는 세트피스에서 3골을 넣었는데 모두 김오규~정운~김봉수가 골 맛을 봤다. 공격수들도 제 모습을 찾는 모양새다. 서진수가 2골을 넣었고, 외국인 공격수 듀오 유리(2골2도움)와 헤이스(3골1도움)도 공격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는 중이다.
제주 프런트도 홈 첫 승을 바라고 있다. 제주는 홈에서 성적이 좋지 않다. 올 시즌(1무3패)뿐 아니라 지난해 8월14일 포항스틸러스를 5-0으로 꺾은 뒤 이후 홈 10경기(3무7패)에서 승리가 없다. 무엇보다 제주에는 ‘봄’이 찾아왔다. 홈에서 치른 4경기 평균 관중이 8155명이나 된다.
8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는 1만41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제주의 홈 경기 관중 1만명 돌파는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있기 전인 2019시즌만 해도 제주의 평균 관중은 3708명에 그쳤다. 관중 동원과 유치가 연속성을 갖기 위해선 성적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제주는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를 연달아 홈으로 불러들인다. 남 감독도 이번 홈 2연전을 맞는 각오와 의지가 남다르다. 남 감독은 “홈에서도 좋은 결실을 보고 싶다. 그동안 선수들이 홈에서 잘하려는 의욕과 부담이 컸다. 이번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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