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 선정…벨링엄-뮐러와 경쟁
2023. 5. 4. 15:59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마인츠의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선정됐다.
이재성은 3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올해의 팀 후보 40명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30경기에 출전해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성은 마인츠 소속 미드필더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팀 후보에 포함됐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토마스 뮐러, 사네, 무시알라, 킴미히, 나브리 등 바이에른 뮌헨 등이 올해의 팀 미드필더 포함됐고 올 시즌 리그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는 도르트문트에서는 브란트와 벨링엄이 올해의 팀 후보에 포함됐다.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일본 선수들 중에선 도안(프라이부르크)과 엔도(슈투트가르트)가 올해의 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이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마인츠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승9무9패(승점 45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3경기를 남겨 놓은 마인츠는 오는 5일 샬케를 상대로 2022-23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한편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선정된 가운데 이재성도 분데스리가 올해의 팀 후보에 포함되는 등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유럽 무대 맹활약이 인정받고 있다.
[이재성. 사진 = 분데스리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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