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량 1년 4개월여 만에 최다…용인·화성이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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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이 1년 4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한국부동산원 통계 분석 결과, 올해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1만581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3만4441건으로, 지난 분기(1만6675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수도권 지역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살펴보면, 화성시(966건), 용인시(906건), 시흥시(609건) 등이 매매량 증가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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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이 1년 4개월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한국부동산원 통계 분석 결과, 올해 3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1만5815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10월 1만6422건을 기록한 이후로 1년 4개월여 만에 최대치다.
올해 1분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량은 3만4441건으로, 지난 분기(1만6675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수도권 지역별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살펴보면, 화성시(966건), 용인시(906건), 시흥시(609건) 등이 매매량 증가를 주도했다. 화성시와 용인시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는 소식에 매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은 GTX-C노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서울에서는 은평구가, 인천에서는 서구가 거래량 증가를 이끌었다. 은평구는 각종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서구는 청라·검단 신도시 등에 꾸준히 인구가 유입된 결과다.
리얼투데이는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고, 시장 금리가 안정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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