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산봄꽃전시회 개막…7일까지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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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4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막을 올려 7일까지 열린다.
'부산의 봄! 꽃으로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지역 화훼농가가 생산한 초화류 13만본이 각종 조형물과 함께 전시돼 알록달록 화려한 자태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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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함께 각종 조형물도 전시, 볼거리도 다양
‘제3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4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막을 올려 7일까지 열린다.
‘부산의 봄! 꽃으로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지역 화훼농가가 생산한 초화류 13만본이 각종 조형물과 함께 전시돼 알록달록 화려한 자태를 선보이게 된다. 또 신화환 창작 경시대회, 초·중·고생 화훼작품 창작 경진대회, 전국 명품 꽃차대전,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프러포즈 이벤트 등이 함께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특히 화훼류와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설치되고, 꽃과 관련된 각종 이벤트가 대거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주제별 연출은 물론 유명 플로리스트들의 화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야생화와 화려한 철쭉 특별전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시는 전시회가 끝나도 오는 18일까지 조형물 전시를 계속하기로 했다.
한편 부산농협본부와 농협경제지주 부산회훼공판장, 부경원예농협은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 고향사랑기부제와 장미 신품종을 홍보하는 동시에 꽃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생활 속 꽃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봄꽃 전시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에 이어 시민 참여형 생활화훼 프로그램도 개발해 건전한 화훼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화훼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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