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서귀포시, 가정의달 맞이 뮤지컬 공연 등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을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시 2회에 걸쳐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생각나라 과자집은 동화를 좋아하는 소녀 '링'이 가장 아끼는 동화책을 오빠 '밍'이 장난으로 찢어 나타나게 된 생각나라의 안내자가 링과 밍을 모험의 세계로 초대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잘 알려진 명작 동화 '헨젤과 그레텔' 새롭게 재구성한 뮤지컬 작품이다.

생각나라 과자집은 전 연령이 관람이 할 수 있으며, 공연 예매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 '제101회 어린이날' 행사 운영

서귀포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기적의도서관 실내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날 당일인 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놀이마당, 독서마당, 공연마당, 함께마당 등으로 꾸며진다.

어린이 워터타투, 중앙정원 벽화 그리기, 보드게임 존 등이 마련됐고, 그림책 미션 도장깨기, 가족 테마 그림책 전시 등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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