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공모 선정

송승화 기자 2023. 5. 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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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신성대, 당진시와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부 주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공모'에 신청, 최종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하이브)는 지역 특화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 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밖에도 지역산업 인재 양성 기본계획 수립 등 지역 대학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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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 산업 인재, 진학·취업·정주 체계 구축 발판 마련


[서산=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신성대, 당진시와 협의체를 구성해 교육부 주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공모’에 신청, 최종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하이브)는 지역 특화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평생 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 협의체은 하이브 총사업비 40억원 중 국비 90%(36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2023년 5월부터 2025년 2월까지 2년 간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된 인재가 대산석유화학단지 등 선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직자, 재취업 교육 등 평생직업교육 고도화와 소외지역의 중·고교생 직업 체험교육 등 다양한 지역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도 지역산업 인재 양성 기본계획 수립 등 지역 대학과 함께 새로운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인구 유출을 막는 인구 정책효과를 유발하고, 화학산업의 고용과 취업 불균형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산업 인재 진학-취업-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서산시를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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