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명지국제신도시에 중학교 추가 설립

부산=노수윤 기자 2023. 5. 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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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이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내 3번째 중학교인 명지3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보고 후 추진'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명지3중 설립을 확정했다.

강준현 부산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중학교 설립계획 승인으로 과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에 따른 학교설립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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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3중 중앙투자심사 승인받아 2027년 3월 개교
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이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내 3번째 중학교인 명지3중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과밀 해소를 위해 명지국제신도시에 중학교 추가 설립을 추진했으나 2019년 3월 중앙투자심사 결과 '명지3중은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와 연계해 학교 위치를 조정하라"는 재검토 판정을 받은 상태였다.

이번 심사에서는 '학군 내 과밀 해소를 위한 학교 규모 검토 보고 후 추진'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명지3중 설립을 확정했다.

당초 31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건부 승인에 따라 학급수를 늘려 2027년 3월까지 학교를 설립,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강준현 부산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명지국제신도시 내 중학교 설립계획 승인으로 과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개발에 따른 학교설립도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정관2중학교 설립계획은 총사업비 재검토, 17학교군 전체 대상 과밀 해소계획 수립 등 사유로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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